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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휴먼이야/피와 살이 되어준 친구들이야기

[위채우고 통장비우기-01] 망원 밥집다니기 - 연남동/온정 후기

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찾아왔어요. 여전히 방문자가 없네요.

떡상하게 될 제 블로그 많이 와주세요. 그래야 글 자주 쓰죠..

아무튼 이번 글로 시작될 연재시리즈의 주제는 밥집입니다.  간단하게 사전공지를 하자면 그냥 먹고 놀고 자고만 하는 생활이 지겨울리가 없잖아요? 한량같은 삶 최고야 한량이 제일좋아

하지만 계속 이렇게 살면 잠 잘곳을 잃어버릴지도 몰라요 통장잔고가 바닥나고있었거든요. 그래서 황급히 취업을 다시 했습니다. 아, 퇴사한 이야기도 쓰고 이직준비한 이야기도 써야하네요. 여러분(거기계시죠?) 많이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나올 글들이 수두룩합니다. 

결론은 마포구에서 일을하게 되었는데, 점심 때 마다 가는 곳들이 다 핫플인가 뭔가 하나봐요. 그래서 이런 글 쓰면 방문자 수 늘까봐 씁ㄴ.. 는 아니고 그냥 먹은 가게들방문자수 공유하고 방문자수기록하면 좋을까방문자수

 

본문으로 들어갈게요. 오늘 간 곳은 연남동(연트럴파크)에 위치한 '온정'이라는 가게예요.

검색을 조금 해보니까 카이센동이 유명한가봐요. 무려 한그릇에 17,000원 하는 덮밥인데, 날마다 신선한 사시미 세 종류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.

 

 

고등어랑 연어랑 연어뱃살, 참치.. 다른건 뭔지 잘 모르겠어요. 김에 싸서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하고 살짝 심심해서 간장도 찍어먹고 하다보니까 20분만에 17,000원이 사라졌어요. 미소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을 했는데 같이 간 일행들이 밥을 다 먹었길래 그 뜨순 미소된장국을 미처 더 먹지 못했어요

쉐프님 죄송해영 괜히달라했어요

가게는 1층에 위치해있고 그다지 크지 않아요.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돼요.

 

오늘의 점심시간 끝났어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